도대체 어쩌려고 이러니 나를 왜 놓지 않는거니
날 사랑하지 않는다면서 내겐 다신 이제 달라졌어
그만 나를 놓아줘 이제 난 그만 경민오빠에게 갈 수 있게
왜 나를 자꾸 잡는거니 나를 사랑 안 한다고 했었잖니
다른 사람과 만나는 거 나도 다 알고 있는데
그런데 왜 나를 잡는거야 이제야 미안한 맘 든거니
갑자기 니 맘이 변한거니 그래서 나를 잡는거니
아니 어쩜 넌 또 날 속일려 그러는지도 몰라
나의 이런 모습이 맘에 들었을테니까
다신 나를 돌이킬 수 없어 이별이 날 위로할 수 없어
너 따위가 날 이해할 수 있니
여기서 그만 돌아서 날 경민오빠에게 보내줘
너는 사랑 받을 필요가 없는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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