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실어다 준 궁금한 많은 얘기들 다시 알려주는 오빠의 얘기들 손끝에 닿는 차가운
바람과 함께 사라진 다신 돌아갈 수 없는 그 시간
혼자서 거는 이 거리 들려오는 정든 오빠 노래 다시 한 번 멈춰진
나의 발걸음 그리워도 소용없는 걸 돌이킬 수 없는 그 추억 하지만 한번만 더
사랑을 부르는 나의 이 노래도
하늘에 닿은 우리 사랑도 돌아올 수 없는 추억으로 남겨지고 오빠가 아주 오랜 시간동안 남겨준 나의 긴 외로움을 바람의
향기로 오빠에게 보내죠
한 번 더 안고 싶다고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꼭 말하고 싶었던 하지 못한 이 한마디
나에게로 돌아올거죠 사랑을 믿었으니까 그렇게 영원히도 믿었던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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