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Just one

언젠가 아무도 모르게 오빠란 운명
내게로 온거죠
입술 사이로 흘러나온 음성보다
나를 설레게 만든 눈빛으로

그렇게 시간이 지나 그렇게 계절이 지나
예쁜 추억으로 살아온거죠
내 생에 선물같은 한 사람

오빠에게만 나는 여자에요
오빠아니면 안 되는 한 사람
오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한 사람 나에요

때로는 오빠를 원망하고 때로는 내가 오빨
아프게 한 적도 많았었지만
그 모든게 사랑이었겠죠

오빠에게만 나는 여자에요
오빠아니면 안 되는 한 사람
오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한 사람 나에요

날 보고 모두 대단하다고 말하곤 했었죠

오빠에게만 나는 여자에요
오빠아니면 안 되는 한 사람
오빠 가슴속에서 살고 있는 한 사람 나에요

이젠 말할게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