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개사작품
비-알면서
섹시남 경민
2012. 4. 23. 21:45
뭐라 할 말을 몰라
가만히 서 있었죠
발끝만 쳐다보며
보내줘야 하겠지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맘처럼 되질 않아요
어떡해요 어떡해요
혼자 살 수 없다는 걸 알면서
오빠 없인 못사는 날 알면서
그러면서 잘 살라고 행복하라고
잘 알잖아요 나는 오빠 없이는
못 사는걸
꼭 떠나야만 하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입술을 깨물었죠 오빠도 건강하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입이 열리지 않아요
어떡해요 어떡해요
혼자 살 수 없다는 걸 알면서
오빠 없인 못사는 날 알면서
그러면서 잘 살라고 행복하라고
잘 알잖아요 나는 오빠 없이는
못 사는걸
오빠가 떠나도 다를 건 없어요
난 어차피 혼자고 오빠 없이 사는거에요
오빠라도 오빠 한 사람이라도
건강하면 된거에요
혼자 살 수 없다는 걸 알면서
오빠 없인 못 사는 날 알면서
그러면서 잘 살라고 행복하라고
잘 알잖아요 나는 오빠 없이는
못 사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