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seung gl
이승기(자작시)
섹시남 경민
2012. 4. 23. 00:35
어쩌면 남자가 그리 멋있을까.
나이에 비해 어떻게 그렇게 성숙하고 준수한지
유리처럼 맑고 투명한 목소리를 가꾸어가면서
그는 이제 청년이 되었다.
이제,소년이란 티를 벗고 청년이 된 그 사람.
이제,더 넓은 세상에 발을 내딛고
하늘에 떠있는 밝은 별빛이어도
달빛처럼 환하고 따스해도 좋다.
어쩌면 남자가 그리 멋있을까.
세상 모든 여자가 여기저기서 눈을 크게 뜨고
그의 발전을 위해 모여들고 있다.
그의 모습에 결국 나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던 마음을
그의 고운 두 손에 담아주고 말았구나.
오늘 하루
나는 그의 맑은 목소리를 느끼며 지내는게 어떻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