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고백한 다음날

요새 며칠동안 맘이 설레여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요
누구보다 준수하고 멋있는 오빠가 내 맘에 들어오다니
이런 내 모습이 너무 낯설어 거울조차 보지 못했어요
가만히 앉아있어도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를 않아요

지금 내가 가요 오빠에게 가요 꿈꿔왔던 나의 사랑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사랑을 오빠에게 언제나 줄게요
오빠가 어디 있든 무엇을 하든 언제나 함께 할게요
어두운 내 삶에 밝은 빛을 비춰준 오빠에게

내가 바라보는 오빠 모습이 혹시라도 맘에 안 들어도
그 모습조차 사랑할 수 있도록 나의 마음을 바꿀게요

지금 내가 가요 오빠에게 가요 꿈꿔왔던 나의 사랑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사랑을 오빠에게 언제나 줄게요
오빠가 어디 있든 무엇을 하든 언제나 함께 할게요
어두운 내 삶에 밝은 빛을 비춰준 오빠에게

나는 이런 아름답고 예쁜 사랑 할 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봄바람처럼 내게 나타나준 오빨 영원히 지킬게요

오빠 있는 세상 지금의 이 세상 너무나 아름다워요
복잡하게 얽힌 길 위에서도 노래를 부르며 달려가요

평생 영원토록 시간이 지나도 오빠를 사랑할게요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이 꼭 영원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