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그녀의 매력

청바지에 흰 티 하얀 운동화에 윤기나는 검은 머릿결
멋있는 외모에 톡톡 튀는 말투 나는 오빠에게 반해버렸고
그런 오빨 보며 무슨 말을 할까 망설이고 있는 나에게
오빤 말했었죠 일단 만났으면 어서 말을 꺼내라고

할 말이 없어요 일단 오빨 봤죠 오빤 내가 맘에 든다 했었죠
적당히 특이한 내 모습이 좋아 매력있다며 한 번 사귀어보자 했죠
뭐야 세상이 변했어 가수가 팬에게 프로포즈를 해
이런 일이 있을줄야 하지만 이상하게 더 끌려
당당한 오빠 모습이 왠지 매력있어요
좋아 한 번 사귀어보자 내 맘을 이미 뺏어갔으니
누가 먼저면 어때 좋으면 그만이지 사랑에 무슨 격식이 필요하겠어
난 난 오빠에게 반했죠 정말 오빤 매력있어요 솔직한 그 모습
난 난 오빠에게 반했죠 난 오빠의 매력에 빠졌어요

오빠를 본 순간 넋이 나간채로 뚫어지게 오빠만 봤죠
그런 나를 보고 처음 건넨 말이 멋진 남자 첨 보냐 했죠
순간 당황해서 얼굴 붉어진 채 애써 딴청하려 하는데
오빤 말했었죠 농담한 걸 갖고 뭘 그렇게 당황하냐며

할 말이 없어요 일단 오빨 봤죠 오빤 내가 맘에 든다 했었죠
적당히 특이한 내 모습이 좋아 매력있다며 한 번 사귀어 보자 했죠
뭐야 세상이 변했어 가수가 팬에게 프로포즈를 해
이런 일이 있을줄야 하지만 이상하게 더 끌려
당당한 오빠 모습이 왠지 매력있어요
좋아 한번 사귀어보자 내 맘을 이미 뺏어갔으니
누가 먼저면 어때 좋으면 그만이지 사랑에 무슨 격식이 필요하겠어
난 난 오빠에게 반했죠 정말 오빤 매력있어요 솔직한 그 모습
난 난 오빠에게 반했죠 난 오빠의 매력에 빠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