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을 하려고 그러고 있나요 도대체 무슨 말이길래 말을 못하나요 말을 하면 혹시 내가
울어버릴까봐 못하는 말이라면 그게 사실이라면 그래요 차라리 말을 하지 마요 그러면 내가 알아서 알아들을게요 살짝
웃으며 돌아서줄게요
오빠가 나의 곁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간다면 이제 때가 다 돼서 떠나야만 한다면 언제라도 좋으니
안녕이란 말 대신 작은 미소 하나만 주면 돼요
오빠의 그 입술에서 절대로 듣기 싫은 말이 몇개 있어요 잘 있어
행복해 미안해 이제는 가야만 해 이해해 그래요 그런 말들은 절대 듣기 싫어요 가슴이 너무 아파 들을 수가 없어요 오빨 너무
사랑하나봐요 이별은 하고 싶지 않아요 이별장면이 없는 이별을 하고 싶어요 이별의 말도 눈물로 난 너무 아파요 어차피 오빠도
말을 하기 쉽지 않을거고 나도 들으면 분명히 울거고 보나마나 오빠 떠나는 데 문제 많죠 그리고 또 슬퍼요 그냥 편안히
떠나요 난 괜찮아요 그렇게 웃으면서 떠나요
오빠가 나의 곁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간다면 이제는 때가 다 돼서 떠나야만
한다면 언제라도 좋으니 안녕이란 말 대신 작은 미소 하나만 주면 돼요
난 오빠가 날 떠날 걸 알아요 괜찮아요
안녕이란 말 대신 안녕이란 말 대신 작은 미소 하나만 주면 돼요 작은 미소 하나만 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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