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의 자리

그래요 오늘도 여전히 아파했었죠 늘 바보처럼 상처가 많았던 나는 이렇게 지내요

창밖에 어제와 똑같은 만큼의 별들이 떠오르면 내 맘에 오빠도 떠오르니까요

좀 멀어져 있는다고 잊혀지나요 오빠가 보고 있는 하늘엔 내 별자리도 있죠

건강해야 해요 고마울테니까 가끔 우리가 생각나면 웃어줄래요

오빠 기억속의 내 모습 좋았기를 바랄 순 없어도 곁

에 있을때도 볼 수 없다 해도 여전히 오빨 사랑하는 날 알아요

닿지 않는 곳에 있어도 오빤 언제나 빛나겠죠 내 안에서

돌아와줄거죠 오빠를 믿어요 모든 별들에도 제자리가 있어요

오빠 곁에 내가 아니면 그럼 내 곁에 오빤 거죠 사랑이죠